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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먹을걸로 치사하게 군건가요?
리쿠처  2019-09-19 20:49:42, 조회 : 0, 추천 : 0


                                                                                안녕하세요. 제가 여동생과 있던 일을 적어보려 합니다. 제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제가 치사하게군건아닌가, 너무했나 싶어서 마음이 불편해 여러분의 생각을 듣고자 글을 써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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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자이고요 쌍둥이여자동생이있습니다. 말만 동생이지 서로 야야거리며 언니동생없이 지내고 있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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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제 여동생이 일을 하지 않고 있어서 수중에 돈 백원도 없는 처지입니다. 그 탓에 월세나 식비 생활비는 다 제가 부담하고 있고, 메모장에 그 달 나온 돈은 나누기 2를해서 적어둔 후, 동생에게 보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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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결론은 지금 제가 모든 돈을 다 내고는 있어도, 나중에일을 시작하면 천천히 갚아라 라는 뜻이 담긴거죠. 동생도 그렇게.하기로 했고요. 하지만 동생은 지금 저에게 갚을 돈은 갈수록 쌓여가는데 일을 할 생각은 절대 안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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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급격히 살이쪄서 자존감이 낮아졌다. 그래서 살을 빼고 일을 시작하겠다. 라고하면서 일할생각을안해요. 술 마시러는 잘만 다니면서 일은 못하겠다고 하니 저로써는 어이가없죠. 살도 뺄생각안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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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오늘있었던 일입니다. 자취를 하고 또 요즘 날이 덥다보니 밥해먹기가 귀찮아서 거의 매일 음식을 시켜먹습니다. 하루에 배달음식으로 3만원정도를 제가 거의 한달내내 내고있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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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오늘 여동생이랑 조금 다퉜고, 이렇게 내가 돈을 계속 내주기가 싫어져 동생에게 '지금 배달음식을 시킬건데 내가 요즘 배달음식을 너무많이시키면서 돈을 많이썼다. 오늘 네 음식값은 내가 미리내주되 메모장에 달아두겠다. 나중에 천천히 줘라. ' 했더니 하는말이 그러면 자기는 안먹겠다고 하더라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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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를 묻자 '빚을 더 만들기도싫고 배도안고프다.' 뭐 그러더라고요. 근데 사실 배가안고프다는거는 거짓말일겁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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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제가 '그냥 내가 살테니 중국집에서 메뉴하나를 골라라. ' 했더니 자존심은 또어찌나쎈지 제가 다섯번을 물어봤지만 끝까지 안먹겠다고하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저 혼자 음식을 시켜먹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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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마음이 너무 불편하고 제가 너무한건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지만 제 입장에서는 '빚을 더만들기싫어서 너가 살거면 먹겠지만 내가 나중에.갚아야되는거라면 안먹겠다.' 라고 얘기하는 부분이 괘씸했습니다. 일을 열심히하기라도 했으면 제가 기분좋게 샀겠죠. 하지만 일년내내 일할생각은 전혀 없고.. 그러니 저도 기분이 많이 상한상태였습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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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는 여동생에게 오늘 먹는 음식값은 나중에 주라고 한 제가 잘못한걸까요? 너무 마음이 쓰입니다. 이런일이 꽤 많아서 원래는 제가 음식을 시켜서 식탁위에올려두고는 했습니다. 그러면 안먹겠다고 했으면서 먹더라구요. 근데 오늘은 그것도 싫어서 정말 제몫만 시켜서 혼자먹었거든요. 그렇다고 집에 밥이 없는것은 아닙니다. 단지 저 혼자 맛있는 음식을 시켜먹은것에대해 마음이 쓰이네요. 제가 너무 치사했던걸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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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은 하지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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