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심리학정보 이상행동과 정신장애의 이해 기분장애
 
우울장애
양극성장애

우리는 누구나 기분의 변화를 경험하며 살아갑니다. 인생의 어떤 시점에서는 소망하는 일들이 잘 이루어져서 기분이 좋고 즐거우며 신바람이 날 때가 있지만 또 때로는 생활 속에서 실패와 좌절이 반복되어 기분이 침체되고 우울해지며 불행감이 밀려들 때가 있지요. 살아가는 과정에서 누구나 이러한 기분의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나 대개는 기분이 들뜨거나 가라앉는 정도가 그다지 심하지 않아서 생활에 큰 지장을 받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간이 흘러가면 침울했던 기분이 회복되고 들떴던 기분도 안정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때로 기분이 가라앉는 정도가 지나치게 심해서 매우 고통스러울 뿐만 아니라, 이러한 침체된 기분으로 인해 일상생활의 여러 면에서 곤란을 겪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기분이 지나치게 들떠서 매우 불안정하거나 산만해지고 무모한 행동을 하여 여러 가지 부적응적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처럼 지나치게 우울하거나 고양된 기분상태가 지속되어 현실생활에 적응하는데 심각한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경우를 기분장애(mood disorders)라고 합니다.

기분장애는 크게 우울장애(depressive disorder)양극성 장애(bipolar disorder)로 구분되며, 우울장애에는 주요우울장애(major depressive disorder)와 기분부전장애(dythymic disorder)가 있고 양극성 장애에는 양극성 장애 I(bipolar I disorder), 양극성 장애 II(bipolar II disorder), 기분순환장애(cyclothymic disorder)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