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심리학정보 이상행동과 정신장애의 이해 불안장애
범불안장애
공포증
공황장애
강박장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불안은 불쾌하게 느껴지지만 때로는 우리에게 매우 도움이 되는 감정입니다. 불안을 느끼면 우리는 부정적인 결과가 일어나지 않도록 긴장을 하고 경계를 하며 조심스러운 행동을 하게 되는데, 이렇듯 불안은 자신을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도록 돕는 순기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불안을 느끼게 되면 우리의 몸과 마음에는 여러가지 불쾌하고 고통스러운 상태에 이르게 되므로, 이러한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한 행동을 하게 하는 동기가 유발되는 것이지요. 이처럼 현실적으로 위험을 내포한 위협적인 상황에서 불안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럽고 적응적인 심리적 반응입니다.

그러나 만약 경계경보 장치가 너무 민감하거나 잘못되어 수시로 경계음을 내게 된다면 우리는 불필요한 경계태세를 하게 되고 과도한 긴장을 하게 되며 혼란상태에 빠지게 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불안 반응이 부적응적인 양상을 보일 경우 우리는 이것을 '병적인 불안(pathological anxiety)'으로 이름 붙입니다. 현실적인 위험이 없는 상황이나 대상에 대해서 불안을 느끼는 경우, 현실적인 위험의 정도에 비해 과도하게 심한 불안을 느끼는 경우, 또한 불안을 유발하는 위협적인 요인이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불안이 과도하게 지속되는 경우에 이것을 부적응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